1인 가구가 증가하고 바쁜 직장인 때문에 간편식이 인기다. 하지만 영양가가 균형을 이루지 않은 즉석식품이나 간편식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 쉽다.
최근 송학식품이 한 끼 식사대용으로 영양가 있는 ‘3분 즉석 한끼 떡국’을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1946년 태동된 송학식품(대표이사 오현자)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국내산 쌀떡과 진한 사골국물로 만든 육수 건더기 스프를 결합한 ‘3분 즉석 한끼 떡국’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바쁜 일상의 현대인이나 아이들 간식 등 식사대용으로 알맞은 제품이다. 사계절 구분 없이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진한 사골국물’에 공을 들여 만들어져 남녀노소가 쉽게 간편 식사대용으로 충분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3분 즉석 한끼 떡국’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가정은 물론 캠핑장 등 야외에서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뜨거운 물을 부어 3분 후면 먹을 수 있다.
송학식품 전진희 팀장은 “겨울철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떡국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집에서 육수를 장만하기가 번거롭고 마트에 기성 육수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보니 자연스럽게 ‘3분 즉석 한끼 떡국’ 신제품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즉석용기에 떡국떡 160g, 분말건더기스프 14g, 통스푼 1개 등으로 포장되어 있다. 조리시간도 3분이면 된다.
한편 송학식품은 1946년 3월 부산시 범일동에 ‘송학식품’ 간판을 처음 달고, 89년부터 국수와 쌀떡을 미주에 수출하는 등 70여년 동안 오로지 쌀과 국수 전문 식품회사로 대를 이어 전통가업을 지켜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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